지하철요금인상#서울#월급인상#한숨1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에 시민들 '한숨' 최대400원 인상 "내 월급도 좀 올려줘요"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시는 29일 대중교통 경영 악화 상황 개선과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4월 말 대중교통 요금을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 대중교통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지하철이 1250원, 시내버스는 1200원이다. 300원씩 인상된다면 지하철은 1550원, 시내버스는 1500원이 된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에 대해 지하철과 버스 누적 적자가 심한데다 정부가 내년에도 노약자 무임수송 손실 예산을 지원하지 않기로 하면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해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은 한 해 평균 9200억원의 적자를 냈다. .. 2023. 1. 24. 이전 1 다음